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습니다.
내일로 홍보단을 하라 했더니,
얘는 몇년 지난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추고 있고 맞절 캠페인을 하고 앉아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내일로 홍보단때 대표로 상을 받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다.
뭔가 항상 대표를 하고 싶거나, 1등을 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래서 이 게시물로 나의 존재감을 부각하려고 합니다.
지금 저희 시민은, 백의민족의 후손들입니다.
조선시대로 돌아가자면, 흰옷을 입고 정말 굶주리던 시절 속에서도
밥한톨도 나눠먹고 그런 끈끈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오송역 내일로 홍보단 티셔츠도 흰색 옷을 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요새 문화를 중요히 생각한다고 하면서
문화의 뜻도 제대로 몰랐습니다.
전 이 여행을 통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가올 수 있는 문화캠페인을 기획하고 싶었고
그로 인해 오송역엑스포도 참가해보라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왠지, 이것에서 1등하면 왠지 이 곳에 취업할 가능성도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19~23 서울-대전-광주-담양-광주-대구-경주-대구-서울-대전
참 대장정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다른 서포터즈나 기업 면접도 봤었습니다.
(다른 기업에서도, 이걸 입고 홍보를 했었다는 소문이...)
제가 뷰티 엑스포를 홍보하면서 느낀건, 왜 여기에 굳이 와야되는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전 답을 내렸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럼 누구나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문화가 있어야 되고
어떤 걸 하든 문화에 대한 시작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찾아야 되다 보니
사람들을 잘 관찰해보고
뭐가 필요한지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도 소통하고
문화에 대해서 대화하며 맞절하고, 외국인과도 맞절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발전에 대해서도 도움되는 너무나 행복했던 내일로 기간이였습니다.
10월 4일 시작되는 오송역에서 열리는, 오송뷰티엑스포!
많이 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16년 9월 4일, 미션완료.
참고로 말하자면, 지금은 사물인터넷 (IOT) 시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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